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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검색]서태지는 왜 인기가 많은가요? 답변 아셔야 할겁니다.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최고의 포크 발라드 가수로 변진섭을 꼽는다는것을 아신다면 이해가 더욱쉬울것입니다. 그때 서태지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랩으로된 댄스뮤직(1집) 그리고 힙합(2집)이라는 음악을들고 나왔는데 그때 우리나라엔 랩이라는 용어조차도 상당히 이질적이고 생소한 단어 였습니다. 한 예로 1993년 당시 mbc 일요일일요일 밤에라는 프로그램에 2집 발매후 첫방송을 햇는데 거기서 mc를 보던 이영자와 김건모 님과 서태지님이 한 문답중에 mc:"이번음악이 무엇입니까?" 태지:"이번 음악은 힙합입니다." mc:"힙합? 힙합이 뭐죠?" 태지:힙합은 비트를 중심으로 브레이킨이라는 춤과 속사포같은 랩... 그리고 헐렁한 패션등으로 이루어진..... 저희들이 입고 있는게 힙합패션입니다.. 더보기
일곱번째 소리를 완성하며 ▒ 2003년 11월 20일 Free Talking v7.0 / 34714번 돌아보면 두렵지 않던 적은 없었다. 양단의 갈림길에 서성일 때마다 남들이 가지 않는 무성한 풀섶 길을 밤사이 먼저 와 매만져준 것은 너였다. 슬픈 통념이 권위의 날을 들이밀 때 맨몸으로 막으며 울어준 것은 너였다. 무수한 물음표 사이에서 기꺼이 쉼표가 되고 모두 다른 목소리지만 한 길을 열어준.. 너는 비로소 나를 나일 수 있게 만들었고 나는 그것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너의 꿈을 지킬 힘이 되려 한다. 내 유일하고도 미약한 재능이 희망으로 불릴 수 있게 한 너에게 38개월의 노력을 바친다. . . . 이천삼년십일월이십일 일곱번째 소리를 완성하며... 태지 더보기
from Taiji- 이렇게 크게 반겨줘서 고마워! 모두 잘 있었어? ^^ 일본에서 비행기에 오르면서 공항에 온 너희 모두를 내 눈 속에 꼭꼭 박아둬야지 다짐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러질 못했네.. 미안하구 아쉽구… 그래도 여러분들의 마음은 다 느낄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삐지지 말구~~ 그리구 또 음.. 레코딩 안지우고 가져왔잖아.. ㅋㅋㅋ 음.. 이번 앨범도 한곡 한곡 정성을 다 해서 만들었는데.. 이제 곧 너희들에게 선물한다고 생각하니까 기쁘기도 하고 또 막 들뜨기도 하고 그러네.. 어느 때보다도 음악 작업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생각..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희들 생각을 많이 했는데... 곧 내 마음이 너희들에게 닿을 수 있겠지? 그럴 꺼라 믿어. ^ ^ 오늘은 너희들 오랜만에 본다구 은근히 긴장했었는데.. 눈치 못챘지? 흐흐흐 그래서 그런지.. 아웅….. 더보기